2019년 마지막 웃음과 감동을 전할 유쾌한 드라마 ‘감쪽같은 그녀’가 나문희, 김수안의 세대를 초월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60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긴 나문희, 최연소 쌍천만 배우 김수안이 ‘감쪽같은 그녀’에서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두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를 맡아 눈길을 끈다. 65년 나이차를 초월한 최고의 연기 호흡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것.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

나문희는 그간 ‘수상한 그녀’ 심은경,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레슬러’ 유해진 등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김수안 역시 ‘부산행’ 공유, ‘군함도’ 황정민 등 성인 배우들과 완벽한 연기 합을 선보였다. 전

작을 통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했던 나문희와 김수안이 단짠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철부지 72살 할매 ‘말순’과 애어른 12살 손녀 ‘공주’로 만난 나문희와 김수안은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나문희는 김수안에 대해 “감정과 인내심을 고루 갖춘 훌륭한 배우다. 함께 하는 내내 고맙고 자랑스러웠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안은 “나문희 선생님께서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선생님의 손을 만지는 것으로도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여기에 드라마 ‘멜로가 체질’, 영화 ‘우상’ ‘곡성’ ‘한공주’ 등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실력파 배우 천우희가 다정한 담임 선생님이자 반전 매력을 지닌 ‘박 선생’으로 특별 출연해 극에 시너지를 더 할 예정이다.

한편 ‘감쪽같은 그녀’는 오는 11월 27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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