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카카오프렌즈 전주 한옥마을점이 1일 성황리에 오픈했다.

제주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문을 연 지역 특화 매장인 만큼 현지 팬들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형성된 긴 대기줄과 함께 카카오프렌즈를 먼저 경험하기 위해 모인 수백 명의 인파로 붐볐다.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전주감래 에디션’의 ‘갓라이언의 서재’와 ‘한옥 브릭피규어’ ‘비빔밥 인형’ 등이었으며, 전주 대표 제과점인 PNB 풍년제과와 콜라보한 ‘갓라이언 초코파이’와 ‘프렌즈 초코파이 세트’도 날개돋힌 듯 팔렸다.

매장 앞에는 전주 한옥마을 투어링을 손쉽게 도와주는 카카오T바이크도 비치돼 눈길을 끌었다. 11월 한달간 카카오T바이크 이용자에게는 ‘어피치 워터’ 또는 ‘비빔밥프렌즈’ 스티커를 제공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카카오I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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