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이 이혼 후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던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13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는 박영선-박은혜-김경란-박연수-호란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호란은 남편과 이혼했던 당시에 대해 "남편과 연이 끊어지면서 클래지콰이도 3년만 컴백이었고 솔로도 준비중이었다. 근데 제가 사건(음주운전)으로 사회적인 인연마저 다 끊어졌다. 모든 인연이 끊어진 상태에서 혼자 있으니 내가 살아온 인생의 결과, 대가를 이렇게 치르는구나 싶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호란은 "너무 후회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대가를 치르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오히려 수작부리는 것처럼 반대로 받아들여지더라. 잘못했다고 얘기 하는 것이 스스로도 상황을 이용하고 있나 싶게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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