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진다. 입실시간은 8시 10분까지다. 1교시 국어영원을 지원하지 않았더라도 이 시간까지 입실이 이루어져야 한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1교시 국어영역은 8시 40분부터 시작된다. 2교시 수학은 10시 30분, 3교시 영어는 13시 10분, 4교시 한국사·탐구는 14시 50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은 5시 순이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54만 8734명이다.

당일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동일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또 시험장에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MP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나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시계는 통신, 결제기능은 물론 전자직 화면표시기도 없어야 한다. 시침, 분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의 반입만 허용된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서 집중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기관은 비상운송 차량을 확보해 수험생 주요 이동로에 배치해 운행한다.

또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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