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진짜 살인마 박성훈이 살인 본능을 폭발시킨다. 누군가의 집 앞에 서 잔혹한 눈빛을 번뜩이는 박성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공

4일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5회 방송을 앞두고 서인우(박성훈)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행보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서인우는 분노로 가득 찬 싸늘한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불꽃이 일렁이는 듯한 그의 서슬 퍼런 눈빛이 등줄기를 오싹하게 만든다. 이어 서인우는 사냥 도구를 들고 유심히 살피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입을 굳게 다문 채 깊은 생각에 잠긴 그에게서 서늘한 어둠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듯 하다.

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공

그리고 이내 누군가의 집 앞에 도달한 서인우의 모습이 포착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서인우는 검은 우비와 장갑으로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누군가가 문을 열고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모습. 한 손에 사냥 도구를 꽉 쥔 채 기회를 노리는 그의 잔혹한 포식자 눈빛이 보는 이들을 오싹해지게 한다.

이는 ‘착각 살인마’ 육동식(윤시윤) 사냥에 돌입한 ‘진짜 살인마’ 서인우의 모습이다. 지난 방송에서 서인우는 육동식에게서 익숙한 포식자 냄새를 맡고 호의적으로 다가섰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서인우는 자신이 잃어버린 다이어리를 육동식이 가지고 있음을 알게 돼 충격을 금치 못하는 표정으로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 가운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한 서인우의 모습이 포착된 바. ‘착각 살인마’ 육동식과 ‘진짜 살인마’ 서인우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은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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