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채널 tvN이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시상식 '프로맥스 BDA 아시아 2019'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더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된 '프로맥스 BDA 아시아 2019'에서 tvN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인터랙티브 옥외 광고로 'Best Outdoor or Print AD' 부문 금상을, ‘대탈출2’ 대표이미지로 'Best Print Campaign'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프로맥스BDA 어워즈는 프로모션, 디자인, 방송 홍보·마케팅 협회인 '프로맥스BDA'가 매년 전세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전세계 1만여 개 회사와 전문가들이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꼽힌다.

tvN은 '프로맥스 BDA 아시아'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대탈출’의 경우 첫 시즌의 '팝업 밀실'이 지난 2018년 은상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시즌2까지 매 시즌마다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 인정받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인터랙티브 옥외광고는 2019년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상암동 DMC 거이니지에 '악마와의 영혼 계약을 연장하시겠습니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 행인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해당 인터랙티브 포스터는 tvN드라마 유튜브로도 체험할 수 있다.

CJ ENM 미디어 마케팅국 김재인 국장은 "일방향적인 노출이 아닌, 콘텐츠를 사랑하는 시청자들과 접점에서 상호 소통할 수 있게 한 인터랙티브 마케팅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14일과 15일 개최되는 'tvN 즐거움전 2019'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tvN 대표 콘텐츠들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소통하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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