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00일차 신혼일기가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6회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등장해 현실 육아를 공개한다.

결혼 300일차인 두 사람. 깨볶는 신혼부부지만 현실 육아로 조금은 고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이필모, 서수연의 아침 역시 평화롭고 고요하던 풍경에서 담호의 울음을 달래려고 나선 이필모의 ‘울음소리 분석 사태’ 등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초보 아빠 이필모는 갓 100일 넘긴 아들 담호와 둘만의 첫 ‘키즈 수영장 데이트’를 감행해 진땀을 뺐다.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 차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담호를 살폈지만, 결국 울음이 터지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직 담호가 갖고 놀지도 못할 장난감을 잔뜩 구매하며 아들에게 푹 빠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서수연은 이필모와 담호의 외출로 모처럼 이병헌 동생 이지안을 만나 휴식시간을 가진다. 서수연은 이지안이 결혼생활에 대해 묻자 “꿀 떨어지는 필모 오빠의 눈이 이제 담호에게 갔어”라고 고백했다. 특히 서수연은 결혼과 동시에 엄마가 되면서 신혼 생활을 더욱 즐기지 못한 마음에 생겨버린 서운함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육아퇴근 후 모처럼 ‘한밤 토크’를 갖게 된 두 사람. 서수연은 뭉클함에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운명적인 인연에서 기적 같은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신혼이야기가 방송 최초로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라며 “부부 사이이기 때문에 더욱 느낄 수 있는 찐한 마음들, 특히 결혼 300일 만에 느끼게 된 ‘진짜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6회는 오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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