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박해수가 영화 ‘야차’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5일 영화 ‘야차’(가제)가 배우 설경구와 박해수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숨막히는 첩보 액션 무비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각 소속사

장르와 캐릭터를 초월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온 설경구는 ‘야차’에서 국정원 선양지부장 '강인’으로 분한다.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야차’라 불리는 ‘강인’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력을 입증,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제40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영화, 드라마, 연극까지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차세대 스타 배우 박해수. 그는 ‘야차’에서 법대로 살다 선양으로 좌천된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지훈’ 역을 맡아 ‘강인’ 역 설경구와 대립각을 세울 예정. 두 배우의 신선한 시너지가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야차’는 지난 2017년 강렬한 콘셉트와 탄탄한 액션 연출이 돋보인 영화 ‘프리즌’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나현 감독의 신작이다.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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