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지, 김영준, 이채은, 박중근이 스타를 빛내는 매니저로 등장한다.

내년 1월 첫 방송될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에서 배우 이수지, 김영준, 이채은, 박중근이 연예인들의 매니저로 등장해 극한 직업 현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채널A

드라마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 물이다.

특히 요즘 스타가 반짝일 수 있게 돕는 매니저의 모습이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재조명되고 있다. 드라마 ‘터치’에서도 배우 이태환과 한다감이 각각 톱스타와 톱 여배우로 출연하고 이들 옆에서 그 누구보다 힘이 되어주는 매니저들이 함께 등장한다.

이태환이 연기하는 톱스타 강도진 곁에는 두 명의 매니저가 수족처럼 붙어있다. 이수지는 강도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책임지는 로드 매니저 강채원으로 분한다. 밤만 되면 외출을 일삼는 도진과 이를 막으려는 채원의 작은 전쟁들은 드라마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영준은 윈도우 엔터의 실장 최성수 역을 맡았다. 보는 눈이 탁월하고 빠릿빠릿하게 잘 움직이는 행동파로, 도진을 미국에서 처음 발견해 한국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그런가 하면 박중근은 극 중에서 강도진과 한수연(김보라)이 속한 윈도우 엔터 대표 박재명을 맡아 열연한다. 법의 테두리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갖은 수를 펼치는 비열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한수연이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게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채은은 톱 여배우 백지윤(한다감)의 신인 시절부터 함께 해온 매니저 김효진으로 분한다. 누군가를 보살피고 케어하는 것이 천직인 그녀는 지윤에 대한 애착도 많아 언제나 그녀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이렇듯 ‘터치’는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화려한 연예계 속 스타와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과 관계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 금토드라마 ‘터치’는 내년 1월 3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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