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가 ‘2019 무신사 어워즈’를 발표한다.

사진=무신사 제공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무신사 어워즈’는 한해 동안 무신사와 우신사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550만 무신사 회원 투표와 업계 전문가 의견, 무신사 스토어 객관적 수치를 바탕으로 총 20개 부문 수상자를 가린다.

각 부문의 1~3위 수상자는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되며 이들에게는 올해 큰 인기를 얻은 ‘블레이저’ 디자인의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무신사 어워즈 트로피는 매년 그해의 히트 상품을 반영해 제작된다.

사진=커버낫 제공

2019년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브랜드 대상’은 커버낫이 수상했다. 커버낫은 밀리터리, 아웃도어, 워크웨어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10~20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컬렉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의류 부문은 라퍼지스토어, 슈즈 부문은 아디다스, 잡화 부문은 노스페이스가 선정됐다.

높은 성장세를 보여준 신진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라이징 브랜드’ 무신사 부문에는 쿠어, 우신사 부문은 앤더슨벨 포 우먼이 수상했다. 브랜드의 개성이 뚜렷하게 담긴 시즌 컬렉션으로 디스이즈네버댓의 ‘프렙 스쿨 갱스터’와 인스턴트펑크 ‘re·vers·ible’이 선정됐다.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와 하이트진로가 협업한 ‘참이슬 백팩’ 한정판 출시가 2019년 '가장 인상 깊은 브랜드 이슈'로 꼽혔다. '참이슬 오리지널' 팩소주 모양을 가방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으로 바코드와 미성년자 경고문구 등 실제 참이슬 팩소주 패키지를 그대로 디자인해 눈길을 붙들었다

복종별 베스트 상품은 △인사일런스 ‘인사일런스×BUND 익스플로러 더블 코트’ △비바스튜디오 ‘로케이션 로고 크루넥’ △무신사 스탠다드 ‘테이퍼드 밴딩 크롭 슬랙스’ △일오공칠 ‘모노 트라우져 하프 삭스’ △엠엘비 ‘뉴욕 양키스 빅볼 청키A’ 등이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여성가방으로는 △스트레치 엔젤스 ‘파니니 메탈 로고 솔리드 백’ 등이 뽑혔다.

시니어 모델 김칠두(왼쪽)와 밀레니얼 감성 모델 마리/사진=밀레, 무신사 제공

올 한해 가장 눈부신 행보를 보여준 인물을 뽑는 시상도 진행됐다. 베스트 브랜드 디렉터는 ‘로맨틱크라운’ 김민성·이세윤 디렉터, ‘안다르’ 신애련 디렉터가 뽑혔으며, 베스트 남성모델에는 중후한 카리스마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 베스트 여성 모델은 마리가 차지했다.

이어 무신사에서 가장 재치있는 구매 후기를 남긴 회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리뷰상은 구매한 무신사 스탠다드 ‘컬러삭스’ 양말로 넥타이, 장갑, 벨트 등으로 연출하는 등 유쾌한 후기를 남긴 닉네임 ‘imsytm’에게 돌아갔다.

무신사는 ‘2019 무신사 어워즈’ 개최를 기념해 오는 1월 13일까지 ‘수상 브랜드 특별 기획전’을 오픈하고 매거진 쇼케이스 감상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2019 무신사 어워즈’를 본 소감을 댓글로 남겨준 회원 중 총 10명을 추첨해 무신사 스토어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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