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다니는 케냐 출신 프란시스가 무대를 접수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2일 첫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대학부 프란시스가 마스터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프란시스는 케냐 출신으로 포항공대를 다니는 케냐 엄친아다.

그는 ‘화개장터’로 놀라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프란시스는 “리듬도 엄청 괜찮고 가사가 경상도, 전라도 지역감정 심각했었을 때”라고 해 한국인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프란시스는 반주에 맞춰 가사를 입혀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완벽하게 한국어 가사를 구사한 프란시스는 마스터들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노래 중간엔 발 뒤꿈치를 머리에 닿게 하는 개인기까지 펼쳐 모두의 입을 떡 벌리게 했다. 노사연은 “조영남씨도 저렇게 리듬감 있게 부르지 못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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