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갑자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3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미안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연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뒷 모습만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12월 31일 태연은 "안 좋았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는 일은 너무나도 힘겹고 가혹하기에 최대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 왜 자꾸 흉이 남아서 눈에 보이고 짠하고 아픈건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2020년엔 재생치료에 좀 더 신경쓰고 날 토닥여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나 스스로를 내가 제일 잘 알기에 다들 많이 사랑하세요. 사랑 할 수 있을 때 뭐가 됐든 #잘가라십구년아 #어서와이십년아 #HappyNewYear"이라며 새해 다짐을 했다.

하지만 3일 후 태연은 "미안해요"와 이모티콘은 태연에게 무슨 심경변화가 찾아왔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