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환의 아들 해동이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새해를 맞아 시즌 사상 '최초, 최다, 최고' 기록을 가진 '기네스' 슈가맨이 등장, 쇼맨으로는 UV와 양동근X김강훈이 출격했다.

아버지 김국환과 11살부터 3년간 활동했던 해동(본명 김기형)은 당시에 대해 "아버지가 엄한 편이다. 노래하고 나면 혼쭐이 많이 났다. 마이크 잡는 법이나 노래할 때 동선에 대해서 다그쳤다"고 전했다. 그러며서 "사진 자료를 보시면 애가 슬프다. 많이 혼나서 그런 것이다"고 덧붙였디.

김국환은 "지방이나 행사 끝나고 차안에서 무릎에 자고 있는 아이를 보면 미안했다"고 전했고, 해동은 "11살부터 13살까지 3년정도 활동했다. 어린이날이면 놀이공원 행사를 많이 갔다. 무료로 이용해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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