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JUN.K(준케이)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 공식 홈페이지 팬즈에 "1월 2일 우리의 맏형 준케이가 핫티스트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전역을 했다. 오랜시간 변치 않고 준케이를 기다려 주신 핫티스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지를 게재했다.

공지에 따르면 준케이는 오는 12일 상명대학교 대신홀에서 'JUN. K Special Day <Walking on the Moon>'를 오후 3시와 6시 반, 두 타임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특히 지난 2일 전역한 준케이는 자신의 군복무 기간을 참고 기다려준 팬들과 31번째 자신의 생일(1월 15일)을 앞두고 오랜만에 팬들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준케이는 전역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되었다"는 글로 소감을 남겼다.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이 곳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극한의 날씨를 이겨내며 군 복무중인 우리나라 모든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내고 싶다.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되어 기쁘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다.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준케이는 "저를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준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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