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새해 첫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기득권 내려놓기’ 등을 통한 올해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국당이 2020년 첫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다. 지난해 말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저지 실패 직후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한 뒤 가진 첫 집회이기도 하다.
한국당은 이날 집회에서 이번 총선을 ‘문재인 정권 심판의 장’이라고 규정하는 동시에 당 혁신과 변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은 물론 표심을 자극하는 데 주력했다. 규탄대회 성격의 기존 집회와 달리 이번에는 ‘국민과 함께!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라는 이름을 붙였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메시지도 대여 투쟁이 아닌 ‘자성과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 황 대표는 “저와 한국당이 먼저 확실하게 달라지겠다. 국민 중심의 민생 정당으로 철저하게 거듭나겠다”며 “철저하게 부서지고 바뀌어지고 혁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많이 바뀌고 있다”며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한 뒤 이번 총선에서의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집회에 10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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