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앱 고코투어가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사진='고쿠투어' 제공

전체 응답자의 76%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66%) 대비 약 1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의 계절별 여행 시점을 알아본 결과 여름이 50%로 전체 응답자의 반을 차지했다. 이어 겨울(19%), 가을(16%), 봄(15%) 순으로 조사됐으며 방문할 지역에 대한 답변은 강원권(33%)이 가장 많았으며 제주권, 수도권, 경상권 순이다.

올해 여행 목적으로는 힐링과 호캉스가 3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액티비티(33%), 식도락, 맛집 투어, 축제, 관광 순으로 조사됐다. 여행 동반자는 가족이 50%로 가장 높았고 친구/동료(23%), 연인, 혼행 순이다.

여행 시 투숙할 숙박시설은 콘도&리조트가 38%를 차지했으며 호텔(37%), 펜션(12%) 순이다. 투숙 기간은 2박(48%), 1박(41%), 3박(7%)으로 나타났으며 장기간 여행보다 단기간 여러 번 여행을 떠나는 추세로 점쳐지는 부분이다.

여행간 이동수단을 묻는 설문에는 자가용(73%) 이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 고속버스, 기차/KTX, 여객기 등의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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