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말씀'을 부른 정여진이 '슈가맨'에 소환됐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새해를 맞아 시즌 사상 '최초, 최다, 최고' 기록을 가진 '기네스' 슈가맨이 등장한다. 쇼맨으로는 UV와 양동근X김강훈이 출격했다.

배우 최불암은 "노래가 나온지 40여년 됐다.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악이다. 신년에 가족들과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제보를 하게 됐다. 그 사람을 꼭 찾고 싶다"고 슈가맨에 힌트를 전했다. 

전주 미리듣기가 흘러나오자 20대에서 불이 켜졌고 정답을 맞혔다. 20대는 "유치원에서 합창했던 곡이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아빠 언제 어른이 되나요' 라고 시작하는 '아빠의 말씀'이 시작되자 최불암과 어린 시절 정여진의 모습이 영상이 등장했다. 이어 성인이 된 정여진을 만나러 최불암이 내레이션을 부르며 등장했다.

정여진은 "81년이니까 38년됐다"고 했다. 최불암은 "내가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뭔가 속에서 꿈틀꿈틀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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