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선(27)의 다재다능 면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부터 예능 '런(RUN)'까지 새해부터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태선이 이번에는 농구 키플레이어로 찾아왔다.

10일 첫 방송된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공개된 이태선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날 이태선을 비롯한 핸섬타이거즈 선수들은 서로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어떠한 훈련도 받지 못한 채 갑작스러운 첫 경기에 나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모두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열정적으로 코트를 누비며 기본기 탄탄한 실력을 뽐낸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전혀 훈련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스틸 및 어시스트 기술을 선보였고, 비록 휘문중 농구부에 패했지만 그의 키플레이어 활약상은 앞으로 보여줄 '핸섬타이거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방송 직후 이태선은 '핸섬타이거즈 히든카드‘라 불리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더불어 최근 출연 중인 tvN 예능 '런(RUN)'에서의 활약상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농구뿐만 아니라 달리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국제 마라톤에 도전한 매력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태선은 경희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2016년 드라마 '딴따라'로 데뷔 '슈츠'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연기부터 운동까지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등극한 이태선의 2020년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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