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를 도입하며 ‘옴니 채널’ 도약에 속도를 낸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 상품의 구매 후기를 온라인몰에 공유하는온·오프라인 통합 리뷰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간 소통 강화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 시너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앞서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문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해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오늘드림' O2O 서비스도 6대 광역시 및 제주도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의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는 이전 구매자의 생생한 후기를 활용해 다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화장품 구매 결정 단계에서 후기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고려해 구매 비중이 높은 오프라인 매장 구매 상품까지 리뷰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온라인몰 구매 상품에 한해서만 작성할 수 있었던 것에서 방대한 리뷰 콘텐츠 증대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오프라인 통합 리뷰 작성 방법은 간단하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 앱 접속 후 마이 페이지에서 리뷰 작성 가능 상품을 확인하고 평가를 남길 수 있다. 등록된 리뷰는 해당 상품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리뷰 작성자에게는 건당 최대 CJ ONE 150포인트를 지급한다.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올리브영, 첫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매장 구매 상품의 첫 상세 리뷰 등록 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포토 리뷰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5명), 애플워치(10명)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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