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강소라 주연의 코미디영화 ‘해치지않아’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영화 '해치지않아' 포스터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오늘(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는 예매 점유율 18.2%를 기록,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닥터 두리틀’을 비롯해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작년 새해 극장가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극한직업’의 제작사와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등 독창적인 코미디의 달인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한 이번 영화는 인기 웹툰 작가 HUN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예측불허 스토리,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까지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동물=사람 1인 2역 맹활약과 환상적인 ‘털’ 케미로 역대급 신박한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해치지않아’는 1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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