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출격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22일 오후 10시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AFC U-23 챔피언십 대한민국과 호주의 4강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번 4강전은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목표로 하는 김학범호의 마지막 시험대다. 본 대회 3위까지 도쿄행 티켓이 주어지므로, 이날 호주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 올림픽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8강에서 이동경의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결승골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 체력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학범호가 호주를 잡으면 26일 오후 9시 30분에 결승전을, 패배시 25일 오후 9시 30분 3, 4위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호주전 중계로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와 '한끼줍쇼'는 한 주 쉬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