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미안’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인지, 유승현, 전성민, 김주연, 김현진, 김바다 | 사진=㈜컨텐츠원 제공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 ‘데미안’을 바탕으로 쓰인 뮤지컬 ‘데미안’은 올해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 고정된 배역이 없는 독특한 2인극으로 남녀 배우가 한 명씩 ‘싱클레어’ 또는 ‘데미안’을 맡는다. 정인지, 유승현, 전성민, 김바다, 김현진, 김주연이 때에 따라 싱클레어 또는 데미안이 되어 무대에 오른다.

'데미안'은 고정된 배역이 없는 독특한 2인극으로 남녀 배우가 한 명씩 '싱클레어' 또는 '데미안'을 맡는다. 정인지·유승현·전성민·김바다·김현진·김주연이 때에 따라 다른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연극 ‘보도지침’ 등의 극작을 맡았던 오세혁이 극을 쓰고, 뮤지컬 ‘광염 소나타’, ‘리틀잭’, ‘난설’ 등의 음악을 맡은 다미로가 곡을 붙였다. 뮤지컬 ‘쓰릴미’, ‘아랑가’, ‘어린 왕자’ 등의 이대웅 연출이 수장을 맡았다.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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