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예능과 드라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방송된 TV CHOSUN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왈(이시언)이 이경(김민규)을 노린 배후를 찾고, 강은보(진세연) 부친에게 누명을 씌웠던 범인까지 추적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시언은 ‘간택’에서 강은보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영웅처럼 나타나는 왈을 그려냈다.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능청스러움과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강은보를 노리는 범인을 잡아내며 활약한 것.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강은보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길 수 없다는 생각에 힘들어하자 왈은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이에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김 가를 자연스럽게 파고들며 재미를 더했다. 이 과정에서 김 가의 행태를 알고 있는 증인을 찾아가 화려한 언변으로 설득을 시도하는 등 묘수를 발휘했다.

이시언은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얼간이들의 대장 ‘얼장’으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또 드라마 ‘간택’에서는 연기자의 본분으로 돌아가 완벽한 완급 조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다양한 변주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시언의 ‘왈’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