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관객이 티켓을 구매하는 만큼 청소년에게 객석을 기부하는 ‘드림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

‘드림 티켓’ 캠페인은 오늘(3일) 오후 3시 네이버에서 단독 오픈한다. 드림씨어터와 함께 하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드림티켓은 현재 공연 중인 부산 공연의 2월 5일~9일 총 7회 공연 중 300매 한정으로 5만원의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좌석은 VIP석부터 B석까지 전등급에서 현장에서 랜덤으로 선정되는 로터리 티켓 방식이며, 티켓 판매 수량만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부산, 경남권 소재 청소년들을 초대하게 된다. 관객들은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하면서 뮤지컬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명작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Big4 뮤지컬으로 뮤지컬의 입문작으로 손꼽힌다. 전 세계 39개국, 188개 도시, 1억4000만 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으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숨어 사는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미궁, 거대한 샹들리에 등의 놀라운 무대 예술로 식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2월 9일 종연 이후 2020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 예정이다. 7월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사진=에스엔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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