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알리미와 코로나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일 서비스를 시작한 코로나 알리미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확진자들이 다녀간 지역과 동선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증상이 있을 때 진료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알리미는 가독성은 물론이고 한눈에 확진자 상황을 알 수 있어서 한때 이용자 수가 급증해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일도 벌어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지도 위에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격리 장소, 유증상자의 수를 보여주는 사이트 코로나맵이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코로나맵은 동선 위주로 지도에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고 코로나 알리미는 사용자 주변으로 어떤 진료소가 있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곳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