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가 집 정리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둘째를 맞이하기 위해 집을 정리정돈에 나선 이윤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지는 정리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3일간 집을 정리하고 버릴 물건을 골라냈다. 특히 라니의 장난감과 인형이 대거 정리된 가운데 라니와 '팔것'과 '남길 것'을 구별했다.

가장 먼저 라니 눈에 띈 것은 그의 최애 '엘사 부츠'. 이윤지는 라니가 반대할 것이라고 걱정했으나 라니는 "이거 작아 팔아도 돼"라고 흔쾌히 허락했다.

하지만 이후 나온 강아지 인형은 꼭 끌어안고 안된다고 했다. 이어 악어, 사자 인형을 두고 "마켓에 가져가도 될까요?"라고 묻자 라니는 서러운 나머지 울먹이더니 결국 움을 터뜨렸다. 이윤지는 "울지 않고 얘기해요"라고 했다. 라니는 인형 대부분은 "이제 볼 수 없다"며 폭풍눈물을 흘려 집에 남기기로 했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는 라니의 귀여운 매력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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