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못 말리는 24시간 밀착 육아로 이승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극본 권혜주/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엠아이/이하 ‘하바마’) 측이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의 애틋한 육아 현장을 포착했다. 딸 조서우(서우진)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차유리의 모성애가 뭉클한 감정을 자극한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딸 조서우에게 ‘껌딱지’ 모드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맴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한시도 딸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모습. 젖먹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조서우의 옆에는 늘 차유리가 함께 있었다.

하지만 행복한 미소 속에 스치는 애틋함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싶은 마음과 달리,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그의 안타까운 처지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딸의 온기를 느껴 볼 수 없는 차유리의 애끓는 심정이 달달한 눈빛 사이로 고스란히 전해진다.

‘하바마’ 제작진은 “김태희와 서우진의 모녀 케미는 특별하다. 김태희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세밀한 감정까지 짚어내며 매 순간 가슴을 두드린다.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진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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