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초보’ 김형준의 우당탕탕 예능 적응기가 펼쳐진다.

1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서는 1회에서는 험난한 예능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형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구방위대의 첫 번째 임무를 맡은 김형준은 탄광의 위엄에 당황한 듯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형준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왔다면서도 18년 만의 첫 예능에 거침없이 몸을 던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태사자의 ‘비주얼 멤버’에서 순식간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듯 새까만 얼굴로 변신, 카메라에 대고 얼굴을 보라는 김구라의 말에도 고된 일에 지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택배 업무를 했던 만큼 일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김형준은 “택배 일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라며 광부들의 업무 강도에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형준마저 울컥하게 만든 탄광의 위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비주얼’까지 포기하게 만든 탄광의 위엄은 무엇일지, 김형준의 애틋한(?) 마성의 라면 먹방은 어떤 모습일지 13일 공개될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예능 초보’김형준의 활약은 1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