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컴백하는 한가인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28일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 측이 배우 한가인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OCN)

6년 만에 드마라 복귀, 그리고 첫 장르물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가인은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딸과 단 둘이 지내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장세연 역을 맡게 된 한가인은 무언가 고민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한가인이 맡은 장세연은 극 중 맘씨 좋은 친구로 통하지만, 단호한 면모도 갖고 있는 캐릭터다. 한가인이 오랜만의 복귀작에서 남다른 열의를 보여주며 세연과 날이 갈수록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미스트리스’를 통해 장르물에 첫 도전 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극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한가인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 하는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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