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이 경력사원의 이직 사유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3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직횟수에 따른 의식조사’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면접 시 경력사원의 이직 사유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가장 신뢰하지 않는 이직 사유는 ‘경력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41.6%)’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1.6%)’, ‘일이 너무 많아서(13.7%)’가 2, 3위에 올랐고 ‘회사의 경영난 때문에(7.8%)’,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또는 회사가 이전을 해서(6.3%)’, ‘근무조건이 열악해서(5.1%)’ 등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이직 횟수가 많은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이 93.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들이 잦은 이직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51.5%가 ‘근로조건이나 업무에 불만이 생기면 쉽게 퇴사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반대로 이직 횟수가 많은 지원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6.2%)고 답한 이들은 ‘본인과 맞는 곳에서 일하기 위한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70%)’를 그 이유로 꼽았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경력사원 채용 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이직횟수는 몇 번일까. 응답자의 절반은 ‘2번(52.9%)’이라고 답했고 ‘3번(24.5%)’, ‘1번(16.4%)’, ‘상관없다(4.6%)’, ‘4번(1.6%)’ 순이었다. ‘5번 이상’이라는 의견은 0%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한 직장에서 최소한 얼마 정도 근무하는 것이 적당한가’를 물었다. ‘3년 이상~5년 이내’라는 의견이 36.5%로 가장 많았고 ‘2년 이상~3년 이내(31.3%)’, ‘5년 이상(26.6%)’, ‘1년 이상~2년 이내(5.6)’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라는 답변은 0%였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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