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상파 방송 3사가 남북 정상회담 보도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금요일 밤을 수놓던 예능과 드라마들이 짧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우선 MBC는 특집방송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와 ‘특별대담 2018 남북정상회담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 편성으로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 2, 3’ ‘선을 넘는 녀석들’ ‘나 혼자 산다’가 줄지어 결방한다.

SBS는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평화의 길목에서’에 이어 ‘2018 남북정상회담 특집토론-평화의 길 열리나’가 방송되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결방된다.

KBS는 1TV에서는 ‘KBS 뉴스특보-2018 남북정상회담’ ‘특집대담 평화, 새로운 시작 남북정상회담을 말한다’가 방송되고, 2TV에서는 정상편성대로 방송이 진행된다. 이에 ‘연예가중계’ ‘VJ특공대’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비긴어게인2’, 채널A는 ‘하트시그널 시즌2’가 결방했다. 반면 케이블 채널 tvN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5’와 ‘숲속의 작은 집’을 정상 편성했다.

다만 JTBC는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기존 편성을 유지했다. 대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전까지 ‘뉴스특보 2018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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