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1년 만의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확인한 가운데 스타들 역시 한반도 평화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수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리 간단하고 쉬운 걸”이라며 65년 정전체제를 유지해온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언급했다.
배우 임주환 역시 JTBC 뉴스 중계화면을 캡처해 게재하며 “2018.04.27. A new start to peace”라며 남북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밴드 혁오의 멤버 오혁은 CNN에서 보도되는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 장면을 게재한 후 애정 가득한 하트로 말을 대신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일정으로 인해 판문점 선언 중계를 놓친 점을 밝히며 “아아, 역사적인 날 생중계를 못보고”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수 전효성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 뒤 “#역사적인순간#한반도의봄”이라며 “설레는 날입니다”라고 벅찬 감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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