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이상 북한으로부터 핵 위협은 없다"고 전했다.
1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귀국 직후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방금 도착했다. 긴 여행이었다. 하지만 모두가 이제 내가 취임한 날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다. 더이상 북한으로부터 핵 위협은 없다"며 "김정은과의 만남은 흥미로웠고 매우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북한은 장래에 대단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가) 취임 전에 사람들은 우리가 북한과 전쟁을 할 것으로 생각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북한이 우리의 가장 크고 가장 위험한 문제라고 말했다. 더 이상은 아니다. 오늘밤은 푹 주무시기를"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양측(미국과 북한)이 선의로 협상하는 한 우리는 전쟁 게임을 하지 않음으로서 비용을 아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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