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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치킨 속 바퀴벌레, 손님 “트라우마”VS 사장 “명예훼손”

치킨 속 바퀴벌레가 불러온 법정공방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기획 이동협/연출 김종일, 정철원) 410회에는 치킨 속 바퀴벌레로 촉발된 소비자와 업주의 갈등이 그려졌다.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치킨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정진호(가명)씨는 얼마 전 손님에게서 항의 전화를 받았다. 본인이 판매한 치킨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것. 정진호씨는 불미스러운 일에 보상금을 주겠다며 사과에 나섰다.

그러나 보험회사에서는 서류내용대로만 처리를 하기 때문에 보상금에 대해서 뚜렷한 확답을 줄 수 없는 상황. 이에 정진호씨는 자비로 10만원의 보상을 하려고 했다.

소비자 쪽에서는 이에 “10만원 가지고 어림없다. 두 사람이니까 50만원, 1인당 100만원을 보상해달라”고 했다는 것. 의도를 수상하게 여긴 정진호씨는 자체적인 조사에 나섰다. 한 달을 쓰레기를 뒤져 큰 바퀴벌레를 찾아내 치킨에 집어넣어 조리해봤다는 게 정진호씨의 설명이었다.

당시 정진호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조리과정에서 바퀴벌레가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소비자들이 바퀴벌레를 발견했을 당시 너무 멀쩡한 상태였다는 게 정진호씨의 주장이었다.

이에 정진호씨는 명예훼손으로 소비자들을 고소했다. 하지만 소비자들도 할말이 있었다. 소비자들은 “조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다”라며 “너무 스트레스 받고 속도 울렁거리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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