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하림, 수현이 헝가리에서 안익태 기념 동상을 봤다.

 

 

 

22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박정현, 하림, 수현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원을 거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버스킹 장소를 찾던 중 안익태 기념 동상 흉상을 발견했다.

하림은 "여기서 한국 사람 동상을 보다니"라며 놀라워했고, 박정현 역시 "이렇게 보니까 뭔가 되게 짠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세 사람은 표지석 속 안익태의 업적을 읽었다. 박정현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수현은 애국가를 완창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안익태는 작곡가 겸 지휘자 겸 첼리스트였다. 그는 1906년 평양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음악을 배운 후 1930년대에 유럽으로 건너 가 활동했다. 안익태는 우리나라 애국가의 작곡가로 유명하다. 196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생을 마감했다.

박정현은 인터뷰에서 "왜냐면 글로벌, 케이팝, 세계적으로 어디에 가도 다 아는 시절이 됐지만 안익태 선생님의 그 시절에는 '코리아' 더 얼마나 그랬겠냐. 지금 누구나 할 수 없는, 그런 대단한 교류를 했다. 참 자랑스럽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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