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일의 액션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마녀’(감독 박훈정)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장면,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1. “이름이 다 생겼어? 마녀 아가씨?”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과 의문의 남자 귀공자의 첫 만남

먼저, 자윤과 귀공자(최우식)의 첫 만남은 자윤의 일상이 의문의 인물들로 흔들리기 시작하는 장면으로 이후 전개될 예측불가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로 향하는 기차 안, 갑작스레 등장해 “이름이 다 생겼어? 마녀 아가씨?”라고 자윤을 알고 있다는 듯 말하는 귀공자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윤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는 ‘마녀’를 통해 강렬하게 데뷔한 김다미와 새로운 변신을 꾀한 최우식의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최우식을 보는 김다미의 눈빛 잊을 수가 없다”(네이버_mean****), “‘마녀’ 보고 최우식 팬이 되었다. 연기 미쳤음. 김다미도 연기 너무 잘한다”(네이버_tlsd****), “최우식의 인생 캐릭터”(네이버_riaa****) 등 뜨거운 반응을 전하고 있다.

#2. “저 진짜 아니에요”

행복한 일상이 깨진 자윤과 숨통을 조이는 정체불명의 인물들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나타나며 평범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 자윤. 그리고 자윤의 주변을 맴돌던 인물들이 점차 위협의 수위를 높이며 턱밑까지 그녀를 압박하는 장면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한다.

“저 진짜 아니에요”라며 의문의 인물들이 찾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자윤과 그녀를 더욱 조이는 인물들의 신경전은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특히 의문의 인물들로 인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자윤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다미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이 장면 때문에 2번 봤음. 소름 ㄷㄷ”(네이버_xain****), “‘아니라고 했잖아!’ 이 장면에서 소름 돋았습니다. 명장면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감독님 짱”(네이버_bben****)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3. “내가 다 기억나게 해줄게”

마침내 밝혀지는 비밀과 모든 것을 뒤집는 반전

자윤의 과거를 알고 있는 닥터 백(조민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윤을 쫓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자윤을 쫓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닥터 백과 자윤이 마주하게 된 장면은 모든 것을 뒤집는 놀라운 반전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오랜 시간 찾아온 자윤을 향해 “내가 다 기억나게 해줄게”라고 말하는 닥터 백의 대사와 함께 실체와 진실이 밝혀지며 예상치 못한 전개로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닥터 백을 완벽하게 소화한 조민수의 탄탄한 연기와 카리스마로 강렬함을 더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진짜 꿀잼.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네이버_gh31****), “반전 나올 때 진짜 소름 돋았음”(네이버_etji****) 등 댓글을 잇고 있다.
 

한편,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하며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은 ‘마녀’는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