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에서 고아라가 의대 교수의 자살 시도에 충격을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준강간으로 법정 구속된 의대 교수가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법정에서 쓰러진 의대 교수는 이후에도 "난 죄가 없다"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식사도 일주일째 거부했다.

정보왕(류덕환)은 임바른(김명수)과 박차오름(고아라)의 사무실로 찾아와 “빨리 TV를 틀어봐”라며 재촉했고, 세 사람은 준강간 혐의로 구속도니 주형민 교수가 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 받았다.

박차오름은 그대로 자리에 쓰러져 "어떡해요. 어떡해요, 내가 틀린 거면"이라고 중얼거렸다. 그때 차오름은 한세상(성동일) 부장이 했던 "법정에서 가장 강한 자는 누구도 아니고 판사다. 가장 위험한 자도 바로 우리다"란 말을 떠올리고 더더욱 큰 걱정에 휩싸였다.

임바른은 그런 그녀를 위로했고, 이도연(이엘리야)은 박차오름에게 차 한 잔을 건네며 "이따 이러고 들어가실 거냐"고 그녀를 다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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