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이 임세미의 투신 시도를 막았고, 그녀의 수명시계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사진=tvN '어바웃타임' 캡처

9일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는 이도하(이상윤)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해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배수봉(임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미카엘라(이성경)는 배수봉의 수명 시계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걸 보고 옥상으로 쫓아갔다.

옥상에서는 이도하가 난간에 서 있는 배수봉에게 "그만하고 내려와"라며 설득 했지만, 배수봉은 "자기 없음 나 죽는다고. 포기가 안돼"라며 투신을 시도했다. 그러자 이도하는 몸을 내던져 달려들어 배수봉을 구했다.

이에 이도하는 "무슨 바보 같은 짓이야 이게"라고 말했지만, 배수봉은 "미칠 거 같다고. 하루에도 12번씩"라며 오열했다. 그리고 최미카는 그녀의 남은 수명이 54년 넘게 남았음을 발견하고 뒤돌아섰다.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전화를 걸어 "잘 데려다줬냐, (이도하씨) 좋아하는 그 마음 나도 이해해"라고 말했지만, 이도하는 "최미카는 최미카 생각만 해. 걱정이든 다른 건 내가 다 할게"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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