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원희가 박소현과 친구인줄 알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원희, 성대현, 홍경민, 솔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MC 박소현과 친구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같은 시대(?) 활동한 사람으로서 친구인줄 알았다. 그랬는데 알고 봤더니 나보다 한 살 언니더라”고 밝혔다. 이에 박소현도 “나도 친구인줄 알았다”고 답했다. 박소현은 71년생, 김원희는 72년생이다.

이어 김원희는 “데뷔 이후 프로그램을 한 번도 같이 한 적이 없는데, 오다가다 굉장히 반갑게 인사하고 지냈다. 친구가 아니라서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홍경민은 “내가 볼 땐 박소현이 김원희 나이 듣고도 까먹었을 것”이라고 평소 건망증으로 유명한 박소현을 디스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데뷔 년도를 비교했다. 박소현은 “93년 데뷔”라고 밝혔고, 김원희는 “92년 데뷔”라며 “어디서 겸상을 하려해?”라고 농담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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