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일주와 이엘리야가 청춘영화 ‘엑스텐(가제)’의 남녀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

‘엑스텐’은 폐소공포증을 가진 로봇공학도와 장애인 양궁선수의 성장담을 재기발랄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각본과 연출은 이장희 감독이 맡았다.

 

사진=킹콩by스타쉽 제공

지일주는 유년 시절 내면의 상처로 인해 폐소공포증을 가지게 된 로봇 공학도 휘소 역으로, 이엘리야는 첼리스트를 꿈꾸는 촉망 받는 음악학도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장애인 양궁선수 혜진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서로 위로하고 극복하며 유쾌한 여정을 이어간다.

지일주는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데뷔한 이후 ‘대박’ ‘청춘시대’ ‘역도요정 김복주’ ‘아르곤’ ‘사랑의 온도’ ‘미스트리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와 ‘연극렬전5- 취미의 방’ 등에 출연하며 폭넓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이엘리야는 2013년 드라마 ‘빠스껫 볼’ 데뷔 이후 ‘참 좋은 시절’ ‘돌아온 황금복’ ‘쌈, 마이웨이’ ‘작은 신의 아이들’에 이어 최근 종영한 ‘미스 함무라비’에서 미스터리한 차도녀 이도연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두 미남미녀 스타가 출연을 확정지은 ‘엑스텐’은 이달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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