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 먹방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36회에는 닭다리와 비교도 할 수 없는 사이즈의 칠면조 다리의 위엄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은 이날 유난히 덥다는 여름을 극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보통 보양식으로 닭을 떠올리는 것과 달리 이동국은 칠면조를 재료로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장을 봐오는 것은 막내 시안이 담당. 최근 돈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는 시안이는 이동국의 심부름에 당차에 마트로 향했다.

무사히 칠면조를 사가지고 돌아온 시안이 덕분에 이동국은 요리에 돌입할 수 있었다. 닭다리의 족히 10배는 될 것 같은 크기의 칠면조 다리를 튀기느라 이동국은 불 앞을 떠나지 못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이동국은 전날 시켜먹은 닭다리를 꺼내 직접 보여줬다. 이에 아이들은 두 손으로 들기도 힘든 칠면조를 들고 신명나는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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