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용이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PD 강봉규) 238회에는 이동국 친구 검증에 들어가는 이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설수대의 계꼭 나들이에 이동국은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배 이용을 초대했다. 이용이 등장해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자 설수대는 “진짜 아빠 친구 맞아요?”라고 의심했다.

특히 시안이는 “그럼 축구 잘하는 아저씨에요?”라고 물었다. 설아와 수아는 “그럼 시안이랑 축구 해봐요”라고 부추겼고 시안이는 “나는 집에서만 잘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이 거듭 ‘이동국 친구’임을 검증할 것을 요구하자 이용은 이곳에서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아빠보다 힘이 세냐는 말에 승부욕이 발동해 설수대 세 아이를 동시에 안고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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