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가장 통잔 잔고가 적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는 스스로의 재정상태를 고백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이날 신화와 ‘1박 2일’ 멤버들의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속마음 만장일치 퀴즈를 준비했다. 상대팀이 질문을 하면 가장 적합한 멤버에 대해서 답하는 문제였다.

신화는 ‘1박 2일’ 멤버들 중 통장 잔고가 가장 적을 것 사람이 누구인지를 물었다. 정준영은 “이거 생각보다 너무 쉬운데?”라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5년 남짓의 시간을 함께하는 동안 서로에 대해 꽤 속속들이 알게 된 것. 우선 차태현은 김준호를 지목했다. 데프콘 역시 김준호를 지목하며 “여의도 탕진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준호 본인 역시 “나 거지야”라고 말했다.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그리고 셀프 몰표로 김준호가 몰표를 받은 가운데 윤시윤만이 유일하게 김종민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