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후발대가 쓰레기섬에 도착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말레이시아 사바에 도착한 병만족 김병만, 박정철, 강남, 이다희, 에릭, 이민우, 앤디, 윤시윤, 장동윤이 생존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후발대는 섬으로 향했다. 이들은 맑은 바다 풍경에 감탄했다.

그러나 이후 병만족의 짐이 사라졌다. 제작진은 "이 섬에서 24시간 동안 도구 없이 쓰레기를 이용해 생존하는 게 첫 번째 생존 과제"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로 마대와 장갑만 제공했다.

섬 곳곳에는 쓰레기가 널려 있었다. 육지에서 버려진 것들이 해류와 바람을 타고 모인 것이었다.

이민우는 "필수품인 칼은 무조건 있어야 하고 랜턴도 중요했는데 그런 것들을 다 빼앗겼다"고 아쉬워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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