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예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과 부산은행에서 할 수 있다. 모바일로 예매를 원하는 이들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홈페이지의 '온라인 예매' 항목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에서는 전국 각 지점 창구에서 현금으로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가격은 일반상영작 6000원, 3D와 4D는 8000원, 미드나잇 패션 1만원, 개막식과 폐막식작은 2만원이다.

인터넷 예매에 실패했다면 현장예매를 노려야 한다. 영화제 개최기간 동안 BIFF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분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초청작 79개국 323편이다. 월드프리미어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5편(장편 24편, 단편1편) 등이다. 개막작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다. 폐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