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냉철한 아나운서로 완벽 변신한다.

1일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에 배우 한채영이 여자주인공 ‘서지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비에스컴퍼니)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다. 한채영은 아나운서 겸 토크쇼의 진행자 ‘서지영’은 자식에게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강인한 모성애를 드러내는 캐릭터를 맡게 됐다.

도시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매력으로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던 한채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냉철한 아나운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나타낼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로서 보여줄 수 있는 진정성과 깊이 있는 연기,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전망이다.

한채영은 다양한 작품들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개성강한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다양한 예능을 통해 숨겨왔던 친근한 매력과 다정다감한 언니미(美)를 발산하며 활약을 펼쳐왔기에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지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채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에 맡게 된 서지영이라는 캐릭터와 그 이야기를 보는 순간 마음에 와 닿아서 이 작품에 더 끌렸다. 최선을 다해 준비할테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직접 소감을 밝히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채영의 연기변신은 오는 11월 24일(토) 저녁 9시에 방송될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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