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을 점령한 감초배우들이 총출동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에는 주연보다 돋보이는 하드캐리 조연 이정은, 이준혁, 조한철, 전수경이 출연한다.

‘미스터션샤인’을 통해 김태리와 모녀지간만큼이나 애틋한 사이를 연기한 이정은은 ‘함블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정은은 이날 방송을 통해 신분증과 관련, 특이한 사연을 공개한다고.

지방촬영 당시 핸드폰을 잃어버려 새로 신분증이 필요했고, 바쁜 촬영 스케줄에 분장도 지우지 못한 채 한암댁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했다는 후문.

‘백일의 낭군님’에서 “굉장허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이준혁은 평소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라고 밝혔다.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 현장에서 직접 찍은 배우들의 사진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사진 속에는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도경수, 남지현 등 주연 배우들을 비롯한 생생한 촬영 현장이 담겨있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해, 왕을 연기한 조한철은 도경수를 처음 만난 기억을 전하며 “리허설을 할 당시 (도)경수가 내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흔들림 없는 진지한 모습에 오히려 내가 더 긴장했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tvN 'NEW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