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아들 이민우가 예비돌 순위 결정전 무대를 선보였다.

3일 첫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은 최고의 K-POP 크리에이터 남자 아이돌! 차세대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순위 결정전 무대에 오른 이민우 군은 "제 아버지는 015B 객원보컬 이장우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장우와 이민우 군의 평범한 생활 모습이 보여지기도.

이민우는 "랩팀에서 무조건 3등안에 들겠다고 했다고 들었다. 근데 만만치 않다"는 디렉터의 말에 "저도 만만치 않다. 이갈고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이민우는 자신의 자작랩을 선보였고, '우리아빠 전성기 몇 백배로 벌겠다'는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디렉터 최자는 "랩의 발음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다. 박자를 쪼개면 발음이 중요하다"고 조언했고, 개코는 "나중에 랩을 만들 때 완급 조절을 잘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평했다.

"목표는 아버지보다 더 많이 벌겠다. 여기서 목표는 1위고 최소한 3위다"라고 말한 이민호는 결국 3위를 차지했다. 

이민호는 "자존심 상하지만 제가 못했고 다른 분들이 잘했으니 만족한다"고 말했고 디렉터들은 "민호군 불타고 있는 눈빛이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