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사망 소식이 오보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3일 배우 신성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에 충격을 안긴 가운데 뉴스엔과 더팩트는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신성일은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뉴스엔에 따르면 신성일 가족은 "현재 응급실에 계시지만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살아계시다"고 밝혔다.

또 더팩트는 신성일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신성일 씨가 가족들에 의해 서울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근 2~3일 전부터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미국에 거주 중인 큰 딸이 귀국한 것으로 안다. 오늘을 넘기기 힘들만큼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지방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암 극복에 힘 써왔다. 이날 사망 소식이 전해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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