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동기들이 빈집털이 후 검거됐다.

사진=연합뉴스

8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아파트, 고급빌라에 침입해 26차례 금품을 훔친 일당 5명을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 5명은 교도소 수감 동기이며 최근 출소해 생활비 마련 목적으로 빈집털이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서월, 대전 등 전국 10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의 계획은 빈집을 터는 것이었다. 총 3억5000만 원에 달하는 현금과 귀금속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고 대포차량, 대포폰, 지인 명의 렌터카 등을 이용했고 무전기를 이용해 연락을 주고받았다.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지를 확인한 후 특수제작한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부수며 범햄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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